메트로베니아 50% 경영 30% 잠입 15% 타르코프향 5%쯤 첨가한 느낌의 게임입니다. 왜 잠입보다 경영이 먼저냐면 1. 게임오버의 트리거가 돈이 모자라서 월세를 못내는 것 2. 잠입은 노킬 노얼렛에 큰 점수를 부여하지만 이 게임은 그렇지 않음. 공격수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팍팍 들켜가면서도 적들의 제압이 가능합니다. 3. 레벨업이 잠입을 잘해야 되는게 아니라 야부리를 잘 털어서 돈을 많이 벌어야 이루어짐. 4. 이벤트가 날짜에 맞춰 강제로 일어남. 플레이어의 진행도가 영향을 주는 이벤트는 전체의 약 15~25%정도. 위 4가지 이유로 잠입보다 경영게임의 향이 더욱 진합니다. 나름 섞을거 잘 섞었긴 하지만 저처럼 잠입게임을 하고싶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경영 잠입 둘 다 좋아하는 편이라 잘 즐기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중반부부터 기믹설명이 다소 불친절합니다. 2스테이지 중반까지는 기믹설명이 잘 되어있지만 2스테이지 보스부터 기믹설명이 전혀 없다시피 합니다. 안내라던가 대사라던가 아무런 힌트도 없어서 헤매기 쉽기때문에 1.04 버전 현 시점에서 패치가 없다면 개발자가 따로 올려준 공략을 봐야 합니다. 또한 메트로베니아 게임이지만 잠입게임이기에 공략을 알 때와 모를 때와의 난이도 차이와 재미가 확 달라집니다. 그래서 다회차를 하기엔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입니다. 다른 메트로베니아는 액션 기반이라 다회차를 해도 재밌게 할 수 있을테지만 이 게임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개인적인 추천도는 잠입, 경영, 메트로베니아 다 취향에 일정 이상 맞아떨어져야 추천해볼만하고 셋 중 하나라도 확실한 불호가 존재하신다면 하지않기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