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시간 해서 엔딩 봤습니다. 게임은 꽤 재밌습니다.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재미랑 재료를 모아서 하나하나 업그레이드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게임이 좀 불친절합니다. 특정 재료를 어떻게 얻어야하는지,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힌트가 아예 없습니다. 물론 그냥 진행하다보면 알게되거나, 이때까지의 플레이를 기반으로 예측해서 알아내는 경우도 있지만 도저히 감이 안 잡히는 경우가 한두번은 있습니다. 그래서 공략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퍼즐요소가 좀 있는데요. 어려운 편은 아니라 웬만하면 공략을 안보고도 다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전체적으로 좀 더 볼륨감있고 깊이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도구나 가구들은 대부분 한두번 업그레이드 하면 끝이라 업글하면서 느끼는 뽕맛은 조금 부족했습니다. 3번까지 업글되는 도구, 가구도 있지만 거의 다 극후반에 나와서 쓸모가 없는 느낌입니다. 동물이나 크리처 종류도 좀 더 다양하면 좋았을거같고요. 그래도 딱히 지루함 없이 재밌게 했네요. 파밍, 생존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