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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은 시원하게 말아먹었지만 그 과정은 아름다웠다 클라이머가 아니라면 자세나 손발 순서에서 조금 헷갈려 할 것 같음 무게중심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구현해 놓아서 실제 클라이밍 하는 재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주말에 클라이밍 안가고 방구석에서 게임만 함 이제 클라이밍 다시 가야지
엔딩은 시원하게 말아먹었지만 그 과정은 아름다웠다 클라이머가 아니라면 자세나 손발 순서에서 조금 헷갈려 할 것 같음 무게중심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구현해 놓아서 실제 클라이밍 하는 재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주말에 클라이밍 안가고 방구석에서 게임만 함 이제 클라이밍 다시 가야지
단순한 암벽타기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유려한 그래픽, 아름다운 자연환경, 여운이 남는 스토리까지.. 자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시험하는 주인공의 진지함과 고독이 전반적인 게임의 분위기를 더욱 몽환적이고 아름답게 한다. 클라이밍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상당히 현실적인 물리 법칙을 바탕으로 한발, 한발 내딛을 때마다 매우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하므로 전략적인 선택이 요구되고, 벽을 잘못 짚어서 흔들거릴 때마다 긴장감도 들고, 매우 집중해야 하므로 게임성 면에서도 매우 훌륭하다. 감상을 덧붙이자면 , 불가능한 목표를 향해 맹목적으로 자신을 시험하지만, 그 목표의 목적을 스스로도 알기 어려운 주인공의 고뇌를 생각해보면 [spoiler] 엔딩이 납득이 되고 [/spoiler] 여운이 남았다. 나 자신도 무언가에 이렇게 몰두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든다.